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먼나라 이웃나라 (문단 편집) == 특징 == 이 만화는 당시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인 김수남(1937~1997)의 제안을 받아[* 이 만화 제목인 '먼나라 이웃나라'도 김수남이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2101100027|지었다.]]] 1981년 10월 2일자부터 1986년 말까지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한 [[신문만화]]였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이원복의 이름을 유명하게 만든 대표작이지만, 연재 당시에는 월간조선 기사 속 이미지에서 보듯 본명을 쓰기도 했으나 '성천경'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여 연재하고 있었다.] 이후 1987년에 [[고려원]] 자회사였던 고려가(1990년 고려원미디어로 상호변경)에서 전 6권으로 출간하였다. 초판은 1권의 반이 [[유럽사]]의 개론을 설명하는 서장이었기 때문에 여섯 나라가 한 권씩 배정된 게 아니라 한 나라가 한 권에 끝나지 못하고 자꾸 다음 권으로 조금씩 밀려서 '책 팔아먹으려고 수 쓴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1993년에는 한 나라를 한 권에서 다 다루도록 바꾸고, 양장본으로 출간했다. 이때 나라의 배열 순서가 바뀌고, 내용도 위치가 달라진 경우가 있다. 분량이 적은 네 번째 네덜란드를 맨 앞으로 옮겼는데, 유럽 역사 개론과 같이 묶어 한 권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프랑스, 도이칠란트, 영국은 하나씩 밀렸다. 독일 편에서 다루었던 내용이 스위스 편으로 옮겨가는 등 내용의 이동도 있었다. 해당 판본 머릿말에선 '이웃나라들'도 다룬다고 했으나 1997년에 고려원미디어와 모기업 고려원이 부도가 나자 이대로 유럽편에서 끝나는 줄 알았으나, 이듬해에 [[김영사]]에서 판권을 사들이면서[* 현재 이원복 작품 대다수 판권은 김영사가 거의 독점 중이다.] <새 먼나라 이웃나라>로 제목을 변경하고 흑백에서 2색도판으로 변경했다. 그 이후에도 유럽편밖에 없어 한동안 독자들로부터 후속작이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일본편 초판 머릿말에 따르면 일본, 미국 등은 이미 구상을 해 놨지만 유럽과는 달리 본인이 살아본 적이 없는 곳이라 창작하길 주저했고, 후속작을 장기적으로 구상해왔다고 전했다. 2000년에야 [[일본]](일본인 편, 일본 역사 편)을 내고, 2002년 [[대한민국|우리나라편]]을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어판, 영어판 두 가지로 냈다. 2003년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로 개정하며 일러스트레이터 그룹 '그림떼'를 초빙해 전 권을 올컬러로 바꾸고 역사 인물 및 사건, 장소를 사진으로 대체했다. 2004~2005년까지 [[미국]](미국인 편, 미국 역사 편, 미국 대통령 편)을 출간해 잠정적으로 완결했다. 출판제목은 '''먼나라 이웃나라'''(1987년)'''→새 먼나라 이웃나라'''(1998년)'''→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2003년)'''→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2012년)'''→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2018년 11월) 순으로 바뀌었다. 2008년까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도이칠란트),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편이 부분개정을 거쳐 나왔다(최초의 6개국). 모두 컬러로 인쇄되어 나오며 1987년 및 90년대 중반 출판 본과 다르게 후반부에 현대사 부분이 조금씩 추가되어 있다. 2009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중앙일보에 [[중국]] 편을 연재했으며, 2012년 25년 만에 전면 개정판이 나온 뒤 2013년 3월, [[스페인]](에스파냐) 편이 나왔다. 다만 볼륨의 한계로 스페인 편은 역사 파트로만 채워졌다. 이후 [[가로세로 세계사]]가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로 편입이 되었으며, 2018년 11월 1~15권 시즌1의 부분개정판이 나왔다.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에 놀러 갔을 적에 [[아스테릭스]] 시리즈를 보고 "한국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만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해서 시리즈를 구상했다 한다. 덕분에 아스테릭스를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 출간하면서 이원복이 추천사를 써 주기도 했다. 이원복과 아스테릭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스테릭스]] 문서를 참조. 유럽 편의 경우 초등 ~ 중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볼만한 수작이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해당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피상적인 묘사에 그치지 않고 내면으로 접근하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 먼나라 이웃나라가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 이를 따라 한 아류작이 많이 나왔지만, 대부분 관광 안내책자를 만화로 만든 수준에 그칠 정도로 부실했다. 대표적인 예로 '이웃나라 아시아'가 있다. 그리고 프랑스편 같은 경우는 프랑스의 요리를 소개하는 몇 안되는 국내의 책이다. 또한 프랑스편에서 프랑스의 시험인 [[바칼로레아]] 같은 프랑스의 교육제도를 설명하는 부분 역시 훌륭하다. 1992년 어린이왕국에서 출간된 '''데굴데굴 세계여행'''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것도 이원복 교수의 초기작인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을 원작으로 하여 후배뻘 되는 작가 김선비가 리메이크 한 것. 솔직히 이 바닥에서 이원복 교수의 [[필력]], 또는 [[만력]]을 따라올 만한 사람이 없었다는 소리. 아쉬운 점은 그림체가 원판이랑 개정판이 상당히 다르다. 원판은 좀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반면 개정판은 그림체가 복잡해졌다. 아마도 어시를 쓰면서 이렇게 된 듯하다.[* 김영사판부터 코와 얼굴이 둥그스름해지고, 개정판에서는 노란색에 가깝던 피부 색깔이 살구색 비슷하게 바뀌고 코나 뺨에 붉그스름한 부분이 생겼다.] 예전 판의 손글씨가 상당히 예뻐서 최신판의 인쇄체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단 김영사의 새 먼나라 이웃나라판 그림체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변경된 그림체는 유럽 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 이원복이 대충 만든 지도들이 전문적인 지도 사진으로 대체되었고 인물을 소개할 때 사진을 첨부하여 실제 모습과 유사한 작화로 그려졌다. 원판에서는 작가의 상상으로 그려진 이미지가 많았다. 허나 영국편부터는 초반부를 제외하면 작화가 바뀌지 않았고 중간에 설명하는 이원복의 오너캐만 바뀌었으며 스위스편부터는 이원복 오너캐도 그림체가 바뀌지 않았다. 개정이 되면서 빠진 내용도 꽤 있다. 예를 들어 1998년판 단색칼라 판에서 독일 편에서는 [[동서독 통일|독일 통일]] 문제를 다뤘고, 이를 우리나라의 상황과 빗대어 어떻게 하면 통일이 쉬워지는지 등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영국 편에는 [[북아일랜드]]의 [[IRA]] 얘기가 나왔으나 컬러 개정 후 삭제됐다. 반대로 개정이 되면서 추가되거나 그대로 있게 되는 내용도 있다. 가령 스위스 편에선 앞에 스위스의 언어가 4개라는 것을 알려주는 대단히 중요한 대목을 추가시켰다. 우리나라 편에서는 우리 것을 지키는 것과 서양의 것을 원활히 받아들여야 하나?라는 논쟁과 이념 대결을 추가시켰다. 반면 이탈리아 편은 바뀐 것이 거의 없다. 앞부분의 이탈리아 문화에 대해 살짝 설명하는 것을 추가하는 것, 1993년판엔 '인류의 역사' 파트를, 1998년판부터 이탈리아 근현대사를 각각 추가한 거 빼고 거의 바뀐게 없다. 자세한건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에 있으니 참조. 현대사 파트나 최근 발간되는 저자의 서적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바뀌어 가는 저자의 가치관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못하고 편향되었고, 서술도 일방적인 개조식으로 전개되어 문제가 됐다. 예컨대 2007년 당시 미국 편에서 [[유대인 음모론]]을 다룬 내용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시몬 로젠탈 센터 등 미국 유대인 단체들이 항의하여 작가가 사과한 일이 있었고, 2008년 미국 국무부가 의회에 낸 [[https://2009-2017.state.gov/j/drl/rls/102406.htm|국제 반유대주의 보고서]]에도 실리는 오명을 낳았다. 도이칠란트 편에서 당시 남미와 개발도상국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종속이론]]을 설명하기까지 했다. (이 부분은 개정을 거치면서 스위스 편으로 옮겼다.) 심지어 이 시절은 어린이 신문인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할 때이다. 똑같이 전쟁의 참화를 겪었는데 왜 독일은 잘 살고, 한국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독립한 지도 꽤 됐는데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지금 봐도 급진적이고, 당시 엄청나게 위험했던 이론이었던 [[종속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1982년, 그러니까 [[대한민국 제5공화국]]이 생긴 지 불과 1년 밖에 안 지난 때의 이야기이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2524|#]]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이런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다만 2003년 개정 후 점차 소위 보수적이라 불리는 주장을 일방적으로 하고 있다. 일-한-미 편에서 그런 내용이 많은 편이며 미국편에서는 심한 노무현 대통령 풍자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다만 진보 만화평론가 김낙호는 노무현을 비판한다 해도 극우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http://capcold.net/blog/402|밝혔다.]]] 김낙호 평론가의 [[http://capcold.net/blog/402|견해에 의하면]] "200만 재미동포가 사는 미국은 미워할 수도, 미워할 이유도 없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등 사대주의 의혹이 있는 대목도 나왔다. 만화평론가 박인하 교수 [[https://blog.naver.com/enterani/120001052700?viewType=pc|견해처럼]] 정치적 성향과 별개로 주장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독자들을 졸립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독자들 보는 눈치가 있는지 몰라도 항상 보수 찬양 일색은 아니어서 중국 편 곳곳에 보수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이 들어있기는 하다. 재밌는 사실은 미국 편에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옹호하면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비판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오리엔탈리즘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 감도 있다. 그의 정치성향으로 볼 때 [[나름]]대로 신기한 점이다. 아마도 균형 잡힌 시각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비슷한 예로 [[아메리카 원주민]]도 옹호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최근작들, 특히 가로세로 세계사와 중국 편 들어서는 거의 [[옥시덴탈리즘]]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든다. 또 일본 편에선 민족적 편향성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했으며,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예의도 보장했다. 그리고 본래 뜻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인물, 지명, 역사 용어 등을 가급적 일본어로 표기했다. 오리엔탈리즘을 소개한 것 외에도 일본 편에서 '오타쿠'를 자세히 소개하며 한국에서 이 단어가 대중화되는데 기여한 효과도 있고, 학습만화로서 최초로 천황을 '덴노'라고 소개했다. 국내에 [[프랑스 요리]]를 본격적으로 널리 알린 최초의 만화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코코뱅]].[* 프랑스 사람들은 국물 요리를 양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여 가난한 집에서 빼고는 잘 먹지 않는데, 코코뱅은 와인으로 만들어서 국물 요리임에도 최고등급의 요리라고 극찬하고 있다.] 초기판에서 프랑스 편은 먹는 이야기로 시작해야 한다며 프랑스 요리 및 식사예절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이 부분을 보면 학습만화가 아닌 요리 만화로 느껴질 정도다. 미국 편 1탄에선 같은 시기 [[2002년]]에 발생한 한국 [[카드대란]]과 비교해 미국의 엄격한 [[신용카드]] 발급기준을 소개하기도 했다. 2009년 연재된 중국 편에서도 보수적인 색채가 느껴지는데, 태평천국 운동에서 나온 '''기독교=MB 종교'''에 대한 서술은 물론, 청 말의 간신이었던 화신이 자살하는 것을 다루는 내용[* 화신은 부정부패 혐의로 자살했다. 29페이지에서 화신이 자살했다는 내용이 나올 때 사람들이 "어떻게 죽었대?" "투신이 아니고 음독이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한다는 주장이 있다. 중국편 초판에 있던 노무현, 이명박 풍자는 37쇄 이후에는 줄어들어서 투신, MB종교 운운하는 내용은 사라졌다. 뭐 이러쿵저러쿵해도 작품으로서의 재미와 파급효과는 상당한 편이라서, 인터넷에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장면을 패러디해서 쓴 [[짤방]]이 다수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짤방으로는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가 있다. 먼나라 이웃나라가 최초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중화시킨 유행어로 '[[그거 먹는 건가요]]'도 있다. 작품 곳곳에 보이는 훌륭한 센스도 돋보인다. 신이 입고 있는 I♥NY 패러디와 KISS 티셔츠나 일본 편에서 혼자 밖으로 튀는 장보고 화살이라든가. 이런 면도 다른 밋밋한 역사 만화와 차별되는 점이기도 하다. 한때 어린이용 [[공책]]의 맨 앞표지의 앞면이나 뒷면에는 먼나라 이웃나라 6권 이탈리아 편의 일부를 그대로 따 온 '''장군이와 멍군이의 세계여행'''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이원복으로부터 [[라이선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뭐, 세계 여행은 커녕 이탈리아 하나를, 그것도 고대 로마사의 반의 반도 못 다루고 묻혀 버리긴 했지만...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한·중·일 3국을 비교하면서 그들의 가치관과 특성을 한자 한 글자로 요약했다. 한국은 충(忠), 중국은 일(一), 일본은 화(和)이다. 다만 만화평론가 박인하 교수는 후술할 칼럼에서 꼭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도 했다.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작품 내내 독일을 꾸준히 원어 발음인 '도이칠란트' 혹은 '도이치'로 표기했다는 점이다. 이는 작가 이원복 교수 본인이 과거에 독일에서 유학했기 때문인지, 도이칠란트 표기 쪽에 어떤 신념이 있는 듯 하다. 그러다 우리나라 편에선 갑자기 독일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구판에서는 물론 제목은 당연하게도(?) 도이칠란트. 25년 만에 '''전면 개정판'''(!)이 발간되었는데, 여기서도 도이칠란트로 표기하는 것은 똑같다.[*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편 구판에선 독일이라 표기했으나, 개정판에선 다 도이칠란트라 표현했다.] 그러나 도이칠란트편 구판의 75쪽에 히틀러가 '독일노동자당([[나치당]])'에 들어갔다는 내용이 나오고, 이탈리아 편에도 나치 독일이란 표현이 나오며 스위스 편에서도 '''에스파냐 군대와 독일 농민병들이…'''와 같은 가끔씩 독일이라 표기하는 게 있다. 지금은 도이칠란트라고 바뀌었다. 12권에서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독일 나빠요!"하고 외치는 장면은 업그레이드판에서도 바뀌지 않았다. '도이칠란트'표기는 [[가로세로 세계사]]에서도 유지되었지만,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에는 독일이라고 나온다. 반면 에스파냐 편은 업그레이드판에서 스페인이라고 바뀌었다. 2018년 5월, [[가로세로 세계사]]가 16~19권으로 편입되고(시즌2 먼나라 이웃나라), 20권으로 '[[오스만 제국]]과 [[터키]]' 편이 나왔는데, 20권 말미에 다음 권에서 또 만나자는 멘트가 있는 것을 보면 이후로도 시리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 1~15권 부분개정판이 나왔다.(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인터뷰 기사에서 보면 현 시대에 맞지 않는 현상, 내용상의 오류들이 수정되었으며, 새로운 변화를 추가하였다고 한다. 추가된 부분의 몇 가지 예를 들면, 미국 편에서 '미국 우선'을 내세운 사업가 출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파트 추가[* [[버락 오바마]]는 이보다 앞서 나온 개정판에서 추가되었으며, [[조지 W. 부시]] 부분은 기존과 달리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초라하게 퇴임한 부분으로 수정하였다.], 영국 편에서 [[브렉시트]] 부분 추가...라고 알려졌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2020년 [[러시아]] 편이 2권 분량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터키편을 내고 인터뷰에서 러시아·동구편을 낼 것이라 하면서 한 편을 내는데 2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러시아편이 2년만에 출간되었다. 당시 기사에서는 이어서 인도편, 아프리카편, 남미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2020년 인터뷰에서 다음 순서로 인도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편 페이스대로면 2022년 즈음에 출간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2022년 9월에 인도/인도 아대륙편이 2권 분량(제23,24편)으로 출간되었다. 2022년 인터뷰에 의하면 아프리카 편을 집필하기 위해 자료조사중이며 자료조사에 1년, 집필에 1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2년단위로 출간이 되었던 전례에 의한다면 2024년경 아프리카 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편까지 출시된다면, [[남미]] 대륙 국가 정도를 제외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주요 문화권을 한 번쯤 소재로 다루고 넘어가는 격이 된다. 이원복은 인터뷰에서 최종편은 "새로운 조국을 연 지도자들"이라는 주제로 구상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180996|기사]]. 가끔 역사적 사건을 한국에서 있었던 사건이나 현대 사회문제에 빗대곤 한다. 길 빌려달라고 하면 임진왜란 때 요구 같다거나.[* 스위스 편에서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당시 프랑스의 부르바스키 장군이 스위스를 거쳐 프로이센으로 쳐들어가려고 할때를 비롯해 임진왜란을 패러디한 내용이 자주 나온다. 또한 이탈리아 편에서 포에니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이나 을사늑약이 언급된다.] 심지어 유행어도 나온다. 읽다 보면 독립과 관련된 상황에서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이란 노래가 나오는데, 이 노래는 [[https://youtu.be/bG5UzxpPvUg|민족해방가]]라는 노래로, 원래는 [[반공]]을 주장하는 노래였으나 운동권에서 반미주의를 선전하는 [[민중가요]]로 개사되었다.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오는 가사만 보면 광복을 상징하는 노래 같지만, 실상은 좌우 이념 대립과 관련있는 노래라는 것...[* 가사를 보면 "쪽바리 양키놈이 남북을 갈라~"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소련과 중국, 북한의 공산주의자들도 남북분단에 일조하였다.] 그 외에 저자가 <[[현대문명진단]]> 등 다른 작품에서 얘기한 걸 재활용한 내용도 있는데, 한국편의 국부 관련 얘기는 '우리에겐 국부(國父)가 없다' 편[* 양지사판 단행본 수록.]의 내용을, 미국편 1탄에 나온 일부 내용은 '미국 국가는 권주가였다?'[* 단행본 3권 수록.], '남편은 한 달에 한 번 아내를 때려도 좋다!(1996년 10월 31일자)', '미국 선거 왜 11월 "화요일"인가?(1996년 11월 21일자)'[* 이하 단행본 4권 수록.] 등 3개 에피소드 내용 대다수를 각각 써먹었다. 러시아 편을 내면서는 출판사 김영사 채널을 통해 이원복 작가가 출연하는 유튜브 강의도 올렸다. [[https://youtu.be/oZS9OlZqEU4|<먼나이나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2020년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업로드된 시리즈는 출판사답지 않은 웰메이드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었지만 러시아편 1권 내용까지만 다루다가 종영했다. 아무래도 출판사 유튜브 채널이다 보니,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사서~~ 통해 확인해보라는 의미인 듯하다. 2022년 인도편이 출간된 이후 러시아편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인도에 대한 교양 강의를 재개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nXpBeT8dnM4|#]]. 또한 EBS class e 를 통해서 2020년부터 '다시 먼나라 이웃나라' [[https://classe.ebs.co.kr/classesearch?keyword=%EC%9D%B4%EC%9B%90%EB%B3%B5|#]] 라는 제목으로 책에서 다룬 나라들에 대한 교양강의를 진행중이며, 2022년에는 아직 출간 예정인 아프리카에 대한 강의도 추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